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여름철 식중독 예방, 손 소독부터 시작해보세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7. 1. 15:59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됩니다.

자연히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의 감염과 손 접촉에 의한 각종 질병의 전염이 증가될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은 손만 
잘 씻어도 감염형 질병의 70%가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손 씻기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껴보게 되는데요.

하지만, 외출을 한 상황에서는 주변을 둘러보아도 손을 깨끗이 씻을 곳이 마땅히 없어서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지하철에 계신다면 주변을 한번 둘러봐 주세요.

아래의 사진과 같은 기계장치가 보이는데요. 이것이 바로 '자동 손 소독기'입니다.




알코올을 함유한 세정용액이 분사되는 기계로, 비누칠로 손을 씻기 어려운 경우에 사용하면 딱! 좋은 것이죠.

손소독기의 세정용액은 알콜이 주성분입니다.
또한 매주 세정용액의 충약 상태를 역직원들이 확인을 하므로, 자동손소독기에 세정용액이 없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자동손소독기에 부착된 점검표의 모습-녹색 테두리 내부    자동 손소독기의 모습을 여러각도에서 촬영했습니다.
 

 자동 손소독기의 사용방법을 가까이에서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올바른 손 소독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손을 소독기 투입구에 넣으면 소독액인 자동으로 분사됩니다.
분사된 용액을 충분히 비벼주는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꼼꼼하게 손을 비벼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되도록 아래와 같은 방법을 지켜서 소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1.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비벼준다.
2. 손가락을 마주잡고 비벼준다.
3.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대고 비벼준다.
4. 엄지손가락을 다른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비벼준다.
5.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비벼준다.
6.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비벼주며 손톱까지 깨끗하게 한다.  
7. 자동송풍으로 손에 남아있는 용액을 말린다.

만약 공공장소에 소독기가 없을 경우 가장 확실하게 손을 소독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 비눗물로 깨끗히 씻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비눗물을 손에 바르고 흐르는 물로 꼼꼼하게 씻겨주면 세균 제거율이 99.8%나 된다고 하니 소독기가 없을경우 이 점도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을 했습니다.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손소독기, 외출시에 개인위생과 건강을 위해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울의 혈관이자 시민의 든든한 발인 공공의 장소 지하철은 시민들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하철막말'과 '지하철폭행'이 아닌, 건강과 위생 그리고 공중질서를 지키면서 서로를 위해 배려하는 장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함께 노력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