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코엑스로 가면 공직채용의 길이 보인다(2011 공직채용박람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13. 13:56

공직의 문을 두드려라! 2011 공직채용박람회 개최.

공직채용정보의 모든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1 공직채용박람회가 12일 성대하게 막이 올랐습니다.

12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B1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중앙행정기관, 헌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60여개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정부주최 최초의 공직채용 행사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공직에 뜻을 두고 있거나 평소 관심은 있으나 정보가 부족하여 방법을 몰랐던 분들을 위해 채용에 관한 종합적인 내용을 각 기관별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여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공직 진출에 꿈을 꾸고 계셨던 분들은 평소에 가졌던 궁금증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풀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전 10시 최현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의 목적은 이전의 공직채용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정부에서 직접 인재를 찾겠다는 적극적인 노력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민간경력자 5급 채용시험이 처음으로 도입되는 시기인만큼 공직채용 방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점을 알리고 이와 관련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에서 최초로 주최한 공직채용행사로 과거에는 없던 획기적인 시도입니다."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공무원을 꿈꾸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과 일반인들을 위해 현직 선배 공무원들과의 대화, 1:1 모의면접 체험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첫 날임에도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 많은 대학졸업반 학생들의 참여가 대단했습니다. 공무원들의 업무, 승진, 보수, 복리후생, 휴가 등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부터 공부방법, 시험과 면접의 노하우 등 선배공무원이 아니면 대답해 줄 수 없는 개인적인 질문과 답변이 스스럼 없이 오갔습니다.

공직에 적합한 적성을 갖추었는지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는 '공직적성검사'와 'PSAT예제문제풀이'를 통해 공직시험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서비스도 함께 진행중에 있습니다.

공직적성검사와 PSAT예제문제풀이는 2011 공직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 사전등록하면 현장에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미 신청자들이 많이 몰려서 특정시간은 등록이 완료된 것도 있다고 하니 적성검사와 PSAT예제문제풀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빨리 등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온라인으로 등록을 못하신 분들은 예약취소자나 공석이 있을경우 현장접수를 통해 받아보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람회장을 찾은 사람들을 위해 일반적인 정보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한 실무에 도움이 되는 행사도 열리고 있는데요, 사진 촬영관과 이미지메이킹컨설팅 부스를 마련하여 직접 사진과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명사초청특강과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14일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각 부처, 기관별로 개성 넘치는 부스가 특색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공무원 시험과 공직채용에 관심있는 학생, 수험생,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공직채용에 관한 종합적인 안내는 물론 시험절차와 자격, 응시방법, 각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단체 등의 채용정보를 한 눈에 보고 비교해 볼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아 공직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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