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영화 '해운대'가 실제로 발생한다면? 비상대비체험관에 가보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9. 11:14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고 지금까지도 원전 방사능 누출에 대한 위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지진, 테러, 방사능 누출 등 각종 유형별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2011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이 5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에서 실시되었는데요, 이번 훈련에서는 전국의 모든 학생과 외국인도 참여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저도 이런 비상사태에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알아보기위해 용산의 비상대비 체험관에 다녀왔습니다.
비상대비체험관은 용산 전쟁기념관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용산 전쟁기념관은 서울 4,6호선 삼각지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으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비상대비체험관을 방문하기 위해 처음 전쟁기념관을 찾았는데요. 탁트인 전경에 시원한 분수까지 서울 도심 속 문화휴식공간이란 말이 실감이 나네요.
화창한 날씨에 인근 학교에서는 체험학습을 하러, 멀리 포항, 부산에서는 수학여행으로 방문한 학생들이 가득했습니다.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삼삼오오 둘러앉아 도시락을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