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 "짧은 칼을 가진 아들이 성공한 이유를 아십니까"
맹형규 장관, "짧은 칼을 가진 아들이 성공한 이유를 아십니까"
깔깔깔 ♪ "장관 할아버지,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와는 잘 아시는 사이인가요?"
화창한 봄날의 날씨처럼 정부중앙청사에 밝고 명랑한 아이들이 놀러왔습니다. 초등학교 1.2.3 학년의 아이들이 손을 잡고 이곳저곳 두리번 거리며 똘망똘망한 눈으로 들어왔는데요.
오전 10시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마련한 소년,소녀가장 초청 행사의 주인공들이었기 때문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정부중앙청사를 비롯하여 청와대와 고궁박물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는데요. 아이들의 웃음만큼이나 즐거웠던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
과자와 음료수, 색색의 풍선까지..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준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정부중앙청사에 처음 방문한 어린이들은 어떤 물건이든지 다 신기해 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궁금함을 못 참는 아이는 직접 물어보며 웃기도 했고 앞에 있는 마이크가 신기한지 만지작 거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중 한 어린이는 " 마이크는 진동이 안돼요?" 라는 질문에 엉뚱했지만 질문하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답니다.
오늘 방문한 아이들 중에는 한 아이의 그림의 눈에 띄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인 피카츄의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다 손수 그린 그림이었습니다. 정말 초등학생 꼬마 아이가 그렸다고는 믿어지지않을 만큼 아이의 그림 솜씨는 정말 예술이었는데요. 나중에는 장관님께 직접 그린 캐릭터를 선물로 드리기도 했답니다~
이 아이의 최종 꿈은 화가라고 당당히 말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졌답니다. 꼭 나중에 화가가 되었으면 좋겠죠 ?
장관님이 들어오시자 마자 아이돌 가수가 나타난 듯 환호를 지르며 박수를 치며 장관님을 환영해 주었습니다. 장관님의 인기 이렇게 높았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
짧은 칼을 가진 아들이 가장 용맹스럽게 성장한 이유
들어오시자마자 아이들을 향해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한명한명 눈을 맞대며 인사를 하셨습니다. 아이들은 각기 다른 인사법으로 장관님과 인사하였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님은 인사 이후 아이들에게 좋은 덕담을 해주셨습니다. 시끌벅적 했던 아이들은 금새 조용해져서 장관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는데요.
특히 장관님은 이날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어느 집안에 3형제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삼형제에게 모두 칼을 물려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큰형과 둘째형에게는 긴 칼을 물려준대신, 막내에게는 짧은 칼을 물려주셨다고 하죠.
그러면서 아버지는 "너는 형들보다 용감하고 지혜로우니 짧은 칼로 앞에 나가, 용감하게 싸워라! 너를 가장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짧은 칼을 받은 막내 아들은 어땠을까요?
역시 칼이 짧은 관계로 남들보다 앞서서, 용감하게 싸운 결과
그 나라의 유명한 사람이 되었고 후에는 왕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 끝에 맹 장관님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우리나라의 이명박 대통령도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며 "무엇보다 마음에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셨습니다.
장관님의 덕담 이후에 한 아이가 장관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아이는 " 정부중앙청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나중에 훌륭한 프로게이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는데요. 아이들의 꿈을 미래의 희망인 만큼 꼭 이루어서 훌륭한 프로게이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싸인 받을 수 있어요?" "이명박 대통령님과는 친하나요?" "대통령님은 바쁘세요?"
감사의 인사 이후에는 아이들이 장관님께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마다 궁금한 것들이 어찌나 많은지 먼저 하려고 손을 쭉쭉 뻗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는데요. 약간 엉뚱하기도 했지만 아이들은 대통령 할아버지와 잘 아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며 장관님께 질문했는데요. 이런 질문에 전혀 당황해 하지 않으시며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답해주셨답니다.
또한 한 어린이는 시사적인 부문을 물어봐서 너무나 놀랬는데요. 똘망똘망한 목소리로 아마존에 대해 묻는 아이가 그저 신기해 보였답니다. 역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아이들 답죠 ?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선물을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명한명 손을 잡으며 직접 전달해 주셨습니다. 장학증서도 좋지만 아이들 답게 선물에 굉장한 관심을 보였는데요. 아이들의 선물은 신발과 가방이었습니다.
받고나서 자신에게 잘 맞을까 ? 라고 궁금해 하며 선물을 보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니 마음까지 밝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선물처럼 잘 뛰어놓고 공부도 잘하는 훌륭한 어린이로 자라주면 더욱 좋겠죠 ?
오늘 정부중앙청사에 초대된 아이들은 오후까지 고궁박물관과 주변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아직은 모든게 신기한 아이들은 박물관에서 더욱 신기해 할텐데요.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환한 미소로 밝게 자라주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