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사진으로 다시보는 끝나지 않는 전쟁 6.2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6. 24. 10:23
아직 끝나지 않은 6.25 전쟁
여러분 6.25전쟁에 대한 아픈 기억을 아시나요 ?
젊은 세대들에게는 익숙하지 않는 6.25 전쟁, 휴전중인 것도 아직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이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전쟁으로 무려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있기 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 민관군과 유엔군을 합하여 215만명이 죽거나 다치고 실종되었으며 한반도의 80%가 전화에 휘말리었고 약 1000만명의 전 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이 전쟁으로 인하여 분단의 장벽은 더욱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비록 시간도 많이 흐르고 휴전 중이지만 6.25전쟁에 대한 아픈 기억은 우리의 머릿속에 뚜렷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평화를 사랑하면 전쟁을 준비하라" 라는 말이 있듯이 전쟁은 우리의 생명이나 재산을 송두리째 빼앗아 버리는 인류역사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전쟁을 다시 한번 치루지 않으려면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6.25 전쟁 때 목숨을 바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6.25전쟁 관련 희귀 해외기록물 수집 공개
6.25 전쟁의 기록을 한 눈에 펼쳐진다.
6.25 전쟁 61주년을 맞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UN 기록 보존소에서 수집한 한국전쟁 관련 희귀 시청각기록물 등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수집된 기록은 6.25전쟁 당시 파견한 UN군과 한국 재건을 목적으로 UN에서 설치한 UNCURK, 국제연합의 활동상황 등이 아주 생생히 담겨 있는데요. 특히 이런 기록물은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전시모습과 전시 남한사회 생활상을 생생한 영상과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중 중요한 작품들을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프란체스카 여사의 구호활동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와 관련된 영상은 국내에 비교적 많이 남아 있긴 하지만, 6.25전쟁 당시 프란체스카 여사의 구호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모습과 우리나라 여군의 모체인 여자 의용대 모습, 더불어 1951년 육군사관학교 영상 등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공개된 것은 1953년 휴전회담 장소로 제의되기도 했던 '덴마크 병원선' 내부 영상입니다.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영상으로 이번에 확인된 덴마크 병원선 관련 기록은 단지 외형뿐만 아니라 병원선 내부의 생생한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좌 : 덴마크 병원선 내부 우 : 1950년대 초등학교 수업광경
이 뿐만이 아니라 1952년 4월 최초의 지방의회선거 영상 기록은 지방의회 선거의 유세장면, 선거 안내모습, 투표함 운송 및 개표모습 등 선거 전 과정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간 1952년 선거는 주로 정, 부통령 선거만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에 수집한 기록물은 1952년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의회 선거 전 과정을 영상으로 복원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국가기록원이 UN에서 수집한 영상 및 사진기록은 이제까지 소개된 바 없는 매우 진귀한 기록으로, 6.25전쟁의 사회, 정치상을 재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흩어져 있는 한국관련 기록물을 수집하여 한국근현대사 연구 뿐만 아니라 후대 기록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국가기록원 홈페이지(www.archive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6.25전쟁에 대한 대해 잘 모르는 자녀들이나 젊은 세대들에게는 6.25 전쟁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어렵게 공개된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맛보기로 영상도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1952년 4월 최초의 지방의회선거 영상 기록은 지방의회 선거의 유세장면, 선거 안내모습, 투표함 운송 및 개표모습 등 선거 전 과정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간 1952년 선거는 주로 정, 부통령 선거만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에 수집한 기록물은 1952년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의회 선거 전 과정을 영상으로 복원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국가기록원이 UN에서 수집한 영상 및 사진기록은 이제까지 소개된 바 없는 매우 진귀한 기록으로, 6.25전쟁의 사회, 정치상을 재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흩어져 있는 한국관련 기록물을 수집하여 한국근현대사 연구 뿐만 아니라 후대 기록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국가기록원 홈페이지(www.archive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6.25전쟁에 대한 대해 잘 모르는 자녀들이나 젊은 세대들에게는 6.25 전쟁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어렵게 공개된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맛보기로 영상도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