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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비상손전등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26. 11:16




 

 

대부분의 지하철역은 지하에 설치된 관계로, 심각한 화재가 발생하면 전기가 차단이 되어 암흑의 공간이 되어 공포감을 더욱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암흑의 공간에서 지상으로 또는 인접 지하철 역으로 대피하기 위해서는 손전등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이럴 때 대비할 수 잇는 비상손전등의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상 지하철 역에서는 약 80개 이상의 비상손전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비상손전등(비상조명등)의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비상조명등)




사용 전 반드시 ! 비상손전등은 비상시에만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비상손전등을 꺼내서 바로 쓰면 사용방법은 끝납니다. 정말 간단하죠 ?        


비상조명등은 비상시에만 사용하는 것이므로 평상시에 이것을 훔쳐가거나 깨트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히 써야 합니다.
보관함에서 비상조명등을 꺼내면, 경보음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분실을 방지하고자 함과 함께 비상시에 소리를 듣고 다른 사람들을 함께 대피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원래 있던 보관함에
정위치 시키면 경보음과 전원이 차단됩니다.(서울메트로의 비상조명등)


 (서울지하철 9호선의 비상조명등)



비상손전등의 보관함에는 무단사용과 훼손시 처벌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적혀 있으니 꼭 사용할 때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쓴 다음에는 반드시 제자리에 갖다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사람도 안전하게 쓸수 있으니까요 !


 

 

어렵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쉽죠 ? 지하철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서 안전장치들은 항상 구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고 사용하는 방법이 어렵다고 생각하여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의외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들이고 자세한 설명도 있기 때문에 위급상황시에는 꼭 사용하여 안전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또한 비상용품의 사용방법을 미리 알아둔다면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