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등 현장실무자도 정부포상 훈장을 받았어요!
상을 받는 일은 누구에게나 기쁜 일입니다.
특히 나라에서 주는 상은 개인 뿐만 아니라 집안의 경사이기도 하지요.
특히 이번 수상자들의 이력을 살펴보면, 기존에 상위직 중심으로 선정되었던 정부포상과는 다르게 현장실무자 위주로 선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환경미화원 노귀남씨(62세, 화장실 청결도 1위, 동탑산업훈장)는 인천국제공항 개항부터 현재까지 교통센터 야간 왁스조원으로 교통센터를 비롯한 주차장 시설(27개동)의 환경미화업무를 누구보다 완벽히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노귀남 씨는 2010. 12월 교통센터 지하 1층 주차장에서 고객이 두고간 현금가방을 습득하여 고객에게 택배로 보내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갑을 잃어버린 고객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차비까지 주는 등 친절과 청렴함이 몸에 배어 있는 멋진 분입니다.
- 공사직원 신수정씨(41세, 종합청결도 1위, 철탐산업훈장)는 계획적인 업무추진으로 ASQ(공항서비스평가) 평가항목 중 소관3개 분야(여객터미널 청결도, 화장실 청결도, 화장실 이용편의성) 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평가항목 모두 각 부분별 최상위 점수를 취득하여 6연속 1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 ASQ 평가는: Airport Service Quality 평가를 말합니다.
- 엄재자 씨(54세, 터미널청결도 1위, 대통령표창)는 사원들로부터 내부 청소왕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에게 직업의식과 사명감에 대한 설명과 교육
- 자원봉사자 김문회씨(64세, 공항직원 친절도·도움성 1위, 대통령표창)는 자원봉사 4개팀 중 1팀의 팀장으로서 인천공항의 홍보대사 역할까지 충실히 수행하여 친절한 공항만들기에 적극 노력하였으며, 특히 공항을 견학 온 학생으로부터 감사편지를 받는 등 “인천공항의 친절 마스코트“로서 활약해 주었습니다.
이병노씨의 경우에는, 30여년 공직생활동안 200회의 헌혈을 실시하여 각종 언론매체의 미담 주인공으로 소개된 경험도 있는 평소 봉사와 선행이 몸에 배어 있는 분입니다.
이런 활약에 보답하고자 국무회의는 22일 이 같이 세계공항서비스평가에서 6년 연속 1위의 업적을 달성한 인천국제공항 관계자들에 대하여 정부포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모두 12명의 수상자에게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인천국제공항 개항기념식(3월29일)에서 시상할 계획입니다.
정부포상 국민추천제에 참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추천서 양식 다운받기
정부포상 추천제의 훈장 등급과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훈장: 국민, 산업, 문화훈장 등 12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5등급으로 나누어 집니다.
(무궁화대훈장은 단일등급)
포장: 포장은 훈장의 다음가는 훈격으로, 건국포장을 비롯하여 12종류가 있고, 등급은 없습니다.
표창: 표창은 포장의 다음가는 훈격으로,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있습니다.
※ 정부포상은 대상자의 공적내용과 그 공적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 종류와 훈격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