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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취업면접, 매직3로 모든 게 해결된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18. 08:50

 

 

복잡한 취업면접, 매직3로 모든 게 해결된다 !

 


요즘 대학생들은 좁아진 취업문을 뚫기 위해서 토익 점수와 각종 자격증에 도전하며 스펙을 쌓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하지만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면접장에서 자신을 어필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겠죠? 면접은 취업을 위한 최종 관문

이지만 면접관들은 매우 짧은 시간에 지원자를 평가받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9일 인턴사원들이 면접장에서 떨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면접 특강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면접 중에서도 구직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PT면접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는데요 PT면접은 짧은 시간 안에

주어진 객관적 지표를 분석해서 도출한 결론을 설득력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경험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특강을 진행하면서도 부족한 인턴사원들을 위해 강사님께서는 모의 면접 과정을 비디오로 촬영해서 부족한 부분

하나하나를 직접 고쳐주셨는데요. 특히 실제 기업 채용과정에서 출제되었던 기출문제와 그 해결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행정인턴들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했던 PT면접의 기술,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알아볼까요 ?

 

1. 마술같이 청중을 휘어잡는 매직 3 기법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위의 표어들의 공통점을 눈치채셨나요?

 

바로 3개의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한국 사람은 3이란 숫자에 굉장히 친숙한데요.프레젠테이션도

주제나 단락에 3개 이하의 내용만을 포함하는 것이 이해도 쉽고 오래 기억됩니다. 3 가지를 넘어가면 청중은 "뭐가

이렇게 많아!!" 하고 딴생각을 하게 된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2. 뿌리처럼 뻗어가는 피라미드 구성

 

인간의 사고 구조는 핵심을 먼저 받아들인 다음에 그 아래 연결되는 구체적인 내용을 비슷한 부류끼리 묶어서 받아

들이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핵심을 먼저 말한 후에 그것을 구성하는 하위 내용을 거론하고, 또 그 다음에

보다 세부적인 내용을 거론하는 형태, 즉 위에서 아래로 전개되는 피라미드 형태로 구성해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피라미드 구성은 청중들에게 하나의 결론으로 강한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내용의 진행 흐름을 짐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3. 입 뿐만 아니라 몸으로 말해라.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음성, 표정, 시선 등의 신체 언어 요소들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말' 자체가 아닌 '말'을 전달하는 방식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프레젠테이션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스처, 목소리, 시선처리 등의 신체 언어 스킬에 따라서 프레젠테이션의 성공과 실패가 판가름난다고 해고 과언이

아닙니다.

 

 * 자연스러운 시선 처리는 발표자의 신뢰감을 배가 되게 합니다. 시각자료만 어지게 응시하거나 청중의
시선을 불안하게 피하는 것은 매우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됩니다. 초보자라면 50: 50의 법칙을 꼭 기억하세요.
읽기 50%, 청중 보기 50%의 비율로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쪽만 쳐다본다든가 너무 빈번히 시선을 돌리는 것은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제스처는 제2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할 만큼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면 산만해 보일 수 있으므로 필요한 부분에서 친구에게 하듯이 자연스럽게 연출해야 합니다. 제스처는 할 때는 청중에게 무언가를 갖다 드리는 느낌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목소리는 발표자의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가능한 한 풍부한 목소리로 편안함을 주면서 상황에 따라 말의 속도나 높낮이를 적절히 조절하면 청중들이 지루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발표를 하면서 말이 빨라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중간 중간마다 한 박자 쉬어가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