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호루라기를 걸어주세요
어린이 안전, 호루라기를 걸어주세요
어린이대상 범죄 예방 호신용품도 인기
최근 조두순 사건, 김수철 사건 등 아동대상 범죄가 잇따르면서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심정도, 아이들도 불안하긴
마찬가진데요.
이에 따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갖가지 호신용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귀엽게 만들어져 더욱 인기인데요. 휴대폰 고리나 호루라기 등으로 제작되어서 편하게
휴대하고 다니다가 위급한 순간에 줄을 당기거나 불면 강력한 소음을 내며 위험을 알릴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아이들은 쉽게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이때 경보기나 호루라기 등으로 자신의 위험한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어린이 호신용품을 하나쯤 갖고 다닌다면 위기 상황을 탈출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호신용품 늘어나
-경보기, 전자호루라기 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신용품 인기
아동대상 범죄가 급증하면서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호신용품
구입에 여념이 없는데요. 각종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는 아이들이 쓰는
만큼 귀여운 디자인의 액세서리 경보기, 호루라기 제품이 호응이 좋습니다.
특히 휴대폰이나 가방 등에 편리하게 휴대하고 다니면서 위급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호신용 경보기가 반응이 좋은데요. 평소엔 휴대폰 고리로
달고 다니다가 핀을 뽑거나 줄을 당기면 90~130db(데시벨)의 강력한 경보음이 울려 위험상황을 알려줍니다.
목에 걸 수 있는 호신용 목걸이는 곰돌이 모양 등 각종 귀여운 동물 모양으로 최근에 제작된 것이 많으며 이 동물 모양을
당기면 내장된 경보기가 울리기도 합��다.
또한 보호자의 휴대폰이나 인터넷으로 아이의 현재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알리미 단말기도 있으며 아이가
부모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게 되면 경보음이 울리는 제품으로 아이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되었습니다.
이밖에도 SOS 호출버튼을 누르면 미리 설정된 번호로 긴급메시지와 현재 있는 곳의 지도를 전송해 위험상황을 알릴 수
있는 제품도 부모님들이 선호하고 있는 대표적 어린이 호신용품으로 떠올랐는데요. 호신용 스프레이, 휴대용 제압봉 등도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아이의 위치를 확인해 우리 아이가 어디있든지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평소 아동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평소 안전한 습관을 갖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어린이 범죄 막으려면 어린이 안전수칙 생활화
- 모르는 사람이 길을 알려달라고 한다면 절대 따라가지 말 것
주의를 주는 등 꼭 알아둬야 할 어린이 범죄예방 안전수칙을 일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런 위기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 부모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은 항상 수첩에 적어서 갖고 다니게 해야 하며 혼자 밤 늦게 까지 돌아다니거나 좁은 골목길을 다니지 말라고 미리 아이들에게 주의를
줘야 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만지려고 하거나 자꾸 따라온다면 빨리 그 자리를 피하며 사람들이 많은 큰 길로 도망쳐야 하며, 모르는 사람이 길을 알려달라고 하면 절대 따라가지 말아야 합니다. 미심쩍은 행동을
보이는 수상한 사람과는 단 둘이 한 공간에 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한편, 행정안��부는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전국의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어린이 안전짱)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평소에도 안전상식을 익힐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이용방법은 어린이 안전짱 홈페이지(www.safejjang.kr)에 접속해 회원등록 후 공부방에서 학습을 하고 안전짱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평가결과 80점 이상 득점자는 행정안전부 장관 명의의 안전증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 어린이 안전짱 http://www.safejjang.kr 어린이 안전학교 http://www.go119.org 세이프 앤 키즈 코리아 http://www.safekids.or.kr 어린이 안전넷 http://www.isafe.g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