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 지역환경까지 톡톡히 책임집니다.
지난 3월 2일부터 일자리 창출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희망근로프로젝트가 시작된 가운데 대구시 지산1동에서도
각 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이번에 진행되는 사업은 인도블럭 정비와 도로 화단정비 사업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친환경적인 재료를 이용해 미관을 아름답게 가꾸면서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점과 한 쪽에 인력을
집중하기 보다는 두 근로사업 분야에 적절히 분배하여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산 1동에서 이렇게 두 사업을 병행하게 된 이유에는 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행정처리 요구와 인력 투입에 있어서
효율성을 강조하고자 고안해 낸 시스템이라고 하는데요.비록 타 지역의 희망근로자 분들도 마찬겠지만 힘든 근로
진행에 있어 누구하나 불평/불만 없이 성실히 임하고 계셨습니다.
지산 1동에서 이루어지는 희망근로에는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모두들 동네환겨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면 열심히 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동네 곳곳에 골목이 많다 보니 자재 이동이나 원료공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더운 날씨에도 모든 분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일했습니다.
또한 평소 매연과 쓰레기로 문제가 많았던 도로가에 화단 정비 사업이 병행되었습니다.
평소 이 도로는 인근 차들의 심한 매연과 쓰레기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해소했는데요! 이번 희망근로를
통해 도로 정비에 나서게 되어 모두들 기뻐했습니다.
주변 도로가에 이쁜 꽃들을 심으니 마음도 환하게 바뀌어 지는 것 같았습니다.
화사한 꽃들을 일일히 수작업으로 심으며 주변 환경도 정화해 나갔습니다.
지나가는 지역주민들이 보기에 미관상 좋고 상쾌한 공기도 제공해주는 일석이조의 근로활동 이었습니다.
이 꽃들은 일부분만이 아니라 도로 한쪽에 다 심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도로 한쪽은 빨간색 꽃의 향연으로 물들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뺏기에 충분했습니다.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되고 깨끗하게 정비된 모습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이쁜 꽃들과 깨끗하게 정비된 길이 도로를 더욱 환하게 해 주었습니다.
비록 두 개의 사업을 같이 진행하느라 여러가지 문제점도 있었지만 막상 마무리 되니 다들 흐뭇해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희망근로를 통해 지역의 환경과 분위기가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