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말해요/생활 속 안전포인트

겨울철 난방비 아끼는 일곱가지 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2. 23. 10:18

 

 

겨울철 난방비 아끼는 일곱가지 방법!   

 

 

 

 

 

추운 겨울, 집에만 돌아오면 뜨끈한 아랫목으로 달려가는 분들 많으시죠?

 

따뜻한 온도 유지를 위해 난방비도 훌쩍훌쩍 오르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각종 전열기 과열 사고 등 안전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추운 날씨에 어떻게 하면 난방비도 줄이고 따뜻한 체온 유지도 할 수 있을까요?

 내복 한벌만으로도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소방방재청 겨울철 안전관리종합정보에서 밝힌

난방비를 줄이기 위한 몇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 우선 가벼운 운동으로 실내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울 때 보일러를 1℃ 올리는 것보다 체온을 1℃올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춥다고 생각되면 자리에서 맨손체조나 제자리 뛰기, 줄넘기 등을 해보고

잠깐 밖에 나갔다 오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실내에서도 실내화나 양말을 꼭 신고 온 가족이 내복을 입고 생활하거나

가벼운  옷 2벌 정도 입고 생활하는 것이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를 3도 가량이나 보온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난방 에너지 소비량도 줄일 수 있으니

건강도 챙기고 에너지도 절감하고, 일석이조죠!

 


카펫이나 커튼을 활용하면 난방시 얻은 열기를 오랫동안 보존 가능합니다.

 

햇볕이 잘 들어오는 낮 시간에는 커튼을 열어둬서 햇볕의 열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하고,

밤 시간에는 커튼을 잘 쳐서 단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중커튼을 설치하면 외풍도 막아주고, 따뜻한 공기층도 만들어 주어서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보조난방기구를 적절히 활용해 쓰는 것도 좋습니다.

 

보조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에는 집 안쪽보다 창문 쪽에 등지게 놓으면

창을 통해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공기의 흐름이 원활히 이루어져

효과적인 난방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조난방기구만 의지해 실내의 전체적인 난방을 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난방이 필요한 부분만 부분난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재나 다용도실 같이 장시간 사용을 하지 않는 곳은 난방 밸브를 잠가 열손실을 사전 차단해야 합니다.

 

다만, 너무 오랫동안 밸브를 잠가두면 나중에 가스비가 더 들 수도 있으므로

잘 쓰지 않는 방의 밸브도 가끔씩은 반쯤 열어 놓는 게 좋습니다.

 

  

 


전기장판은 약하게 오래 트는 게 좋습니다.  

장시간 자리를 비울 때 계속 틀어 놓는 것은 화재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보일러는 장시간 집을 비워 놓는 것이 아니라면 일정온도에 맞추어 놓는게

자주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효율적입니다.

보일러의 온도는 쾌적하다 싶은 난방 온도에서 1℃ 정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시에도 외출버튼을 누르거나 실내 온도를 평상시보다 2~3℃정도 낮게 설정해야 합니다.

 

  

 

 

 

내복을 입으면 생기는 놀라운 경제적인 효과!

 

 

 

1. 내복을 입으면 최소 3℃의 보온효과가 발생해 온 국민이 내복을 입을 경우 겨울철 난방 에너지 소비량은 20% 가량 감소합니다.

 

2. 실내 온도를 1℃ 내리면 연간 약 700억원의 에너지 수입비용이 절약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3. 내복을 입어 에너지 소비 20% 감소시, 연간 이산화탄소 약 2,400만톤이 감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