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예방접종, 이상반응이 발생하면?

750만 학생대상,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

 

#1. 신종플루 예방접종의 시작^^

 

오늘은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실시된 첫날이었습니다.

중앙 재난 안전대책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 오늘(11월 11일)부터 전국 750만

초·중·고교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 하였습니다.

 

이는 당초 예방접종의 일정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 시행되는 것이고 11월 11일부터 대략 4~5주간 진행될 계획 입니다.

 

 

예방접종은 의사1명, 간호사2명, 행정요원 2명으로 구성된 접종팀을 970개팀 이상 운영 하여,

의사 1인당 350명 이하의 예방접종 진료를 담당할 예정이며 11월 11일인 오늘은 전국 특수학교 76개교 1만2168명,

일반학교 414개교의 20만 1078명의 학생들이 예방접종을 받고 있습니다.

(11일부터 13일까지 1,393개 학교에서 56만 6천여명이 접종 예정중에 있습니다^^)

 

 

 

물론 사전에 예방접종 희망자에 대한 조사 를 벌여

전국 초·중·고등학생중 약 92%(690만명)이 예방접종에 희망하였고,

99% 의 학교에서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간 의료기관의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에는

학교 예방접종이 끝나는 12월 중순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백신비용을 제외한 접종비 1만5000원 수준은

개인이 부담 하셔야 합니다.

 

                                                                                                              <신종플루 예방접종 실시 - 사진 : 연합뉴스>

 

#2.  신종플루 확진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학생은?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의 경우는 이미 면역체가 형성되었으므로 예방접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간이검사(신속항원검사)로 진단을 받은 경우나, 확진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를 복용한 학생 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확진 검사 없이 타미플루를 복용한 학생은 예방접종을 권고합니다>     

 

 

#3.  학교 예방접종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1. 예방접종은 몸이 건강할 때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접종 당일 몸이 불편한 학생은 접종을 다음으로

   연기해야 합니다.

 

2. 접종 후 20~30분간은 교실등에 머물면서 이상반응이 발생하는지 관찰하여야 하며, 이는  예방접종시 안내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3.  과거 계절독감 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했거나 계란 알레르리가 있는 경우는 접종 금기 에 해당되므로 접종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예방접종을 받는 학생에게 미리 고지하였습니다.) 

  

 

 

 

#4.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한다면?

 

혹시라도 발생할 지 모르는 이상반응에 대비하여

정부는 <이상반응 관리반>을 전국 시 도에서 운영하고, 적극적인 이상반응 모니터링 및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 이며,

예방접종 피해가 발생 한 경우에는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에 의거 의료비 등을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http://nip.cdc.go.kr -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이상반응이 발생할 시에는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야 하며 이상반응의 증상, 증상이 발생한 시간 및 예방접종 시간등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이상반응 발생을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위에 알려드린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의 이상반응 보호자 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 신종인플루엔자 접종 후 나타날수 있는 이상반응은?

 

- 예방접종 후 국소적으로 통증이 생긴다거나 부어오르는 경우 또는 열이 나고 두통이 생기며, 아이들의 경우 보채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백신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반응으로 대개 1-2일 내에 자연적으로 좋아집니다.^^

 

- 다른 약물과 마찬가지�� 예방접종 이후 알레르기 반응으로 두드러기 혈관부종, 천식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하게는 길랑-바레 증후군(신경마비질환)등 신경질환이 보이기도 하지만 그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10월 21일 식약청에서 허가된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 총 474명을 대상으로 8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중대한 이상약물반응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압통(28%), 피로(25%)등 경미한 부작용만 보고 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역보건소와 각급학교의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저희 행복이 블로그는 신종플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신종플루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꾸준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행정안전부 - 워니 (donsay_7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