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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함께 발전하는 중앙과 지방, '단체장 비전포럼'에서 만들어갑니다

함께 발전하는 중앙과 지방, '단체장 비전포럼'에서 만들어갑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한자리에 모여, 민선6기 후반기 구상



7월 6일 수요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2016 단체장 비전포럼'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단체장 비전포럼은 연수원이 2007년부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성공적 지역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지방 선출직 대상 핵심 교육과정 중 하나로 국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과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은 '주민이 주인 되는 행복한 지방자치'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지방자치 환경의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생활자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행정자치부 정정순 지방재정세제실장의 주관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한 합리적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의 최고 리더로서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명확한 미래 비전 제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치단체장들은 '지역 발전 방안 100분 토론회'에서 직접 자신의 지역 발전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다른 단체장들과 토론을 했습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언론, 정치인 등 집요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버려진 폐광을 개발하여 세계적 명소로 만든 경험과 장애 극복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줬으며, 박우섭 인천광역시 남 구청장은 정부 3.0 국민 디자인단과 협력해 급속한 노후화로 공동화 되어가는 마을을 되살리는 과정을 소개했고, 조충훈 순천시장은 농촌을 지역 특산물 생산 공장으로 개발하여 소득이 있고 일가리가 넘치는 마을로 변화시킨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참석한 단체장들은 지역발전위원회, 국민디자인단, 언론인 등의 패널과 지역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토론회를 진행한 서울대학교 김순은 "자신의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단체장들의 열정에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 이러한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지방행정연수원은 성숙한 지방자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과 지방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행정자치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