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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40년 전통의 누비장 김해자 향토명장 한국의 맥을 잇는다!

40년 전통의 누비장 김해자 향토명장 한국의 맥을 잇는다!

 

“인생도 곱게 누빈 누비옷과 같다” 경북 경주시 탑동 637의1 공방에서 전통 누비옷을 복원하고 제자 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07호인 누비장 김해자 와의 인터뷰 중 한 부분입니다. 행정자치부 지역향토명품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전통 누비장인 김해자씨는 국비지원을 받아 생산기반 구축과 기계장비 구입, 상품개발과 마케팅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김해자 전통 누비장 199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07호 누비장 기능보유자로 지정, 전승공예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전통복식 과정 궁중복식 연구원 이사 및 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40여 년 가까이 한국 전통 복식과 손누비를 연구하면서 규방문화를 선도해 온 김해자 씨는 고향이 경북 김천입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가 지어주셨던 누비옷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갖고 있는 김씨는 어머니의 바느질일을 도와주며 누비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대의 옷들은 멋과 편안함만을 추구하지만 옛 옷에는 철학적인 깊이까지 담아내기 때문에 자신은 물론 가족의 정서 안정까지 가져다 준다는 것이 그의 철학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조상대대로 이어 내려온 전통누비의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측면과 더불어 우리 누비옷의 자연스러운 맵시와 멋을 느끼고 누비가 누비는 세상이 되길바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40년 전통의 누비장 김해자 향토명장 한국의 맥을 잇기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가 앞장서 누비가 대중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겠습니다. 짧은 인터뷰는 영상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40년 전통의 누비장 김해자 인터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