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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협업과 소통의 시대, 공무원들도 함께합니다.

업과 소통의 시대, 공무원들도 함께합니다.



대학생들의 과제 방식 중 하나인 조별과제. 팀으로 하는 과제다 보니 미담도 나오지만, 괴담 또한 있습니다. 특히, 조별과제 잔혹사라는 단어도 유행했을 만큼 조별과제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을 가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러한 조별과제 잔혹사는 이기주의로 인하여 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업무는 조별과제의 확장판이라고 할 만큼, 많은 부처, 사람 간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행정자치부의 업무 또한 정부3.0을 주도하는 기관답게 협력과 소통을 해야 하는 업무가 많습니다.




이에, 행정자치부에서는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협업 포인트' 제도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협업포인트 제도란, 공무원이 기관 간 또는 기관 내 다른 부서 공무원과 업무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을 한 경우 포인트를 주고받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도 협업은 이루어졌지만, 적극적으로 다른 직원의 업무를 돕거나,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해도, 더 바쁠 뿐 보상이 없고 평가에도 유리함이 없었습니다. 이에 연간 협업 포인트 실적을 종합해 협업을 잘하는 우수 직원 및 부서에 대해서는 포상을 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며, 평가대상은 부서원들이 사용한 협업 포인트 사용실적으로 하고, 평가결과는 부서장과 부서원 모두의 성과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평가와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협업을 활성화하여, 부처. 부서의 이기주의와 칸막이를 없애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각자가 자신을 도운 공무원에게 감사 메시지와 협업 포인트를 줌으로써 협업을 잘하는 공무원과 부서가 주목받고 우대받는 공직 문화 조성도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만약 이 협업 포인트 제도가 도입된다면 실제로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요?






지자체에서 중앙부처로 파견근무 중인 B 주무관은 전입 당시 모든 것이 낯설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고 이때 옆 사무실에 근무하는 선배직원 A 주무관은 업무를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협조해 주는 등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덕분에 적응한 B 주무관은 A 주무관에게 협업 포인트 10포인트를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업무 적응에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옆의 직원이 도와준다면 업무 효율성 증가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도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행정자치부는 산적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불필요한 일 없애기, 밀도 높게 일하기, 유연 근무 활성화, 가족사랑 실천 등 시대에 맞는 ‘일하는 방식, 근무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심보균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은 “협업포인트 제도는 직원, 부서 간 소통이 활성화되면서 조직 내 상호신뢰 향상과 함께 협업을 통해 성과를 높이는 선 순환적 조직문화의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신바람 나게 일하는 행정자치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더 나은 행정문화를 만들어가는 행정자치부.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소통을 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