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현수막 퇴치! 바람직한 광고문화 캠페인
거리를 지나다 보면, 무분별하게 설치된 광고 현수막에 눈살을 찌푸릴 때가 있는데요, 이런 불법 현수막들은 도심의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보행자의 불편과 교통사고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그러한 불법 현수막을 퇴치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보자는 캠페인이 지난 6월 16일 중구 명동 거리에서 열렸는데요, 민관이 함께 나선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이번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단체 공동 캠페인'은 서울 명동 일대에서 시민 단체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행정자치부가 비정상화의 정상화 과제로 추진중인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계획'의 일환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습니다.
우리 주변은 우리 스스로가 가꾸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함께 한 불법 유동광고물 모니터단,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등 시민단체 8개 기관 및 중구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중구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민간자율정비단’의 결의식에 이어, 불법 현수막 퇴치에 동참하자는 의미의 대학생 퍼포먼스, 단심줄 감기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서울 중구청 ‘불법광고물 자율정비단’은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명동 일대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번 결의문에는 △불법광고물 없는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에 앞장 △광고물 설치 시 적법한 절차 안내에 최선 △생활주변 불법광고물의 자율적인 정비에 매진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어 행사 참가자들은 직접 명동 일대를 행진하며 바람직한 광고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 어깨띠를 두르고 ‘불법현수막 NO’ 등의 피켓을 들며 구호도 함께 제창했는데요, 시민과 주변 상인들에게 ‘불법광고물 식별요령 및 신고방법’이 인쇄된 ‘부채’홍보물은 특히 좋은 반응이었습니다.
이날 시민들과 캠페인 행사에 참가한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그간 정부 주도로 진행되던 불법광고물 근절 운동이 민간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다.”라며 “이같은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바람직한 광고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스마트폰 활용 불법광고물 신고,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 확대 시행 및 지자체 정비실적 평가 등을 통해 불법 유동광고물 근절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우리 주변의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들이 사라져 더욱 밝고 깨끗한 거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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