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들어요,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행정자치부, 전국 장애인 공연단 경연대회 개최

- 시·도별 예심을 거쳐 선발된 전국의 17개 장애인 공연단 참여

행정자치부는 오는 12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015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장애를 극복하고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는 전국의 장애인 공연단에게 보다 폭넓은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로, 시·도별 예심을 거쳐 선발된 전국의 17개 장애인 공연단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왔던 기업과 학교, 개인 등의 재능기부와 참여를 통해서 준비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대회 포스터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공립특수학교 서울경운학교 학생들이 그려준 그림들로 제작하여 행사의 취지를 더 살렸습니다.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

경북 나누리 공연단

또한, 이번 대회의 사회자로 KBS TV 프로그램 '사랑의 리퀘스트' 등을 진행한바 있는 백승주 아나운서가 흔쾌히 재능기부를 항 예정입니다. 심사위원은 대림대학 스포츠지도과 교수이면서 장애인무용단 필로스하모니를 설립·운영하고 있는 임인선교수와 경기도 문화의 전당 사장을 역임한 손혜리교수,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교수 등 예술계 인사들이 맡게됩니다.

광주 파랑새 오카리나 연주단

목포 드림보이즈

이번 행사는 자신들의 재능을 펼칠 무대가 부족한 장애인공연단에게는 공연의 장을 제공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관심제고를 통한 사회통합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큽니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행사에 입상한 공연단 등 우수 아마추어공연단이 보다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장애인공연단 경연대회 연례개최는 물론 주민센터 아마추어 동호회, 장애인, 노인 등으로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어린양 난타팀

아울러, 행정자치부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오후 2시부터 이 날의 경연을 생중계 할 예정입니다. 감동적인 공연을 함께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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