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의 달인, 병충해 진단의 달인을 아십니까? 지방행정의 달인은 누구? '제 5회 지방행정의 달인'시상

행정자치부, '제 5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 개최

-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전문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15명의 공적우수자 선정

지역 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발 벗고 뛴 지방행정 분야의 달인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6일, 서울신문사와 공동으로 '제 5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달인으로 선정된 15명에게 정부 포상 및 달인 인증패를 수여했습니다.

올 해 선발된 달인은 29만 지방공무원 중에서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15명으로, 대통령 표창에 해당하는 영예의 대상은 경상남도 정기원 주사가 수상했고 국무총리 표창은 전라남도 장흥군 문병길, 경남 농업기술원 권진혁 연구사가 받았으며 서울특별시 백용규 사무관 등 12명은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시도에서 자체심사를 통해 추천한 67명을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확인 그리고 3차 발표심사를 거쳐서 최종 15명을 선정합니다.

대상을 수상한 경상남도 정기원 주무관은 '거버넌스형 개발사업'의 달인이며,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전라남도 장흥군 문병길 주무관은 '전통시장 부흥'의 달인으로 꼽힙니다. 더불어 경남 농업기술원 권진혁 농업연구사는 돌발 '병해 진단의 달인'으로 최근 10년 간 영농현장에서 기후변화에 따라 농가에 피해를 주는 미기록 돌발 병해를 연구해 농가 소득증대와 영농의욕 함양에 크게 기여했으며, 서울특별시의 백용규 사무관 등 12명도 달인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해당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대한민국 지방행정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물들이었습니다.

이번 수상자들에서 보았듯이, 지방행정은 달인들의 열정과 전문성 그리고 소명의식이 곧 행복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기초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분들은 앞으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그 열정과 전문지식을 공직사회에 널리 확산시켜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행정자치부도 계속해서 숨은 달인을 찾아 지역과 국가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제 5회 지방행정의 달인' 수상자>

분야	소속	직급	성명	포상훈격
1. 일반행정	서울특별시	지방보건 5급	백용규	행정자치부 장관
	전남 여수시	지방공업 7급	서정수	행정자치부 장관
	광주광역시	지방행정 5급	김희창	행정자치부 장관
2. 문화관광	충북 증편군	지방녹지 6급	황인수	행정자치부 장관
	전북 김제시	지방행정 6급	신형순	행정자치부 장관
3. 지역경제	전남 장흥군	지방행정 6급	문병길	국무총리
	경남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손창환	행정자치부 장관
4. 지역개발	경상남도	지방시설 6급	정기원	대통령
	경남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권진혁	국무총리
	대구광역시	지방시설 6급	황두철	행정자치부 장관
5. 주민안정	서울 광진소방서	소방장	이용진	행정자치부 장관
6. 보건위생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환경연구사	김용순	행정자치부 장관
7. 환경산림	경기도 수자원본부	지방환경 5급	조준식	행정자치부 장관
	충북 청주시	지방녹지 6급	안효용	행정자치부 장관
8. 규제개혁	강원도 강릉시	지방행정 7급	최규선	행정자치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