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 결과
정종섭(왼쪽) 행정자치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회의문화를 혁신하는 '서서 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을 추진한 결과 직원들의 초과 근무시간이 줄고 예산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자부는 유연근무제 등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 점검 결과 본부 직원들의 월평균 초과 근무시간이 작년 27.5시간에서 올해 3분기 21.1시간으로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본부 현재인원 793명을 기준으로 보면 매달 총 5075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5000만원 이상의 수당을 절감한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유연근무 비중도 지난해 11%에서 올해 3분기 15%까지 올랐다.
행자부는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불필요한 문서를 폐지하고 행사 의전도 간소화했다. 회의도 서서하는 회의, 영상회의 등을 통해 시간을 단축했다.
근무시간선택형 유연근무를 45개 부서에서 시범실시하고 매일 오전 10~11시 '집중근무제'를 도입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정시 퇴근 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재영 행자부 정책기획관은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으로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이 줄고 더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됐다"며 "공직사회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여 업무성과를 더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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