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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광복 70주년 기념 서울스퀘어 외벽 3D 미디어 파사드

드라마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의 회사로 더 친근한 서울스퀘어!

외벽에 행정자치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3D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공연문화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3D 미디어 파사드 영상

축물을 비롯한 구조물의 표면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여 3D효과를 보여주는 기법입니다.

건물의 질감과 형태를 살려 더욱 생생한 효과를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죠.

이러한 영상을 8월 2 / 4 / 6 / 8 / 9 / 11 / 13 일 20::00시 부터 23:00시까지 매 정시에 10분간 서울 스퀘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시 전부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과 사진 기자들이 보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영상이 시작되고 다들 휴대폰을 들고 영상이나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현장에 가보니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은 서울 역사광장 계단 위쪽 이였습니다.

올해 광복일과 함께 태극가 보여졌습니다.

건물 외벽 전체를 활용하는 파사드 영상은 보는 이의 감정을 벅차오르게 했습니다.

이이서 광복이라는 글자와 태극무늬들, 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문구와 함께 보여지는 한반도...

영상을 보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1945년 광복부터 2015년까지..

이번 영상은 다시 한번 광복절에 대하여 생각하게 만든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바삐 길을 재촉해 가던 행인들도 멈춰서서 모두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광복절... 세 글자가 가슴에 새겨졌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보는 서울역 구역사입니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것을 더 찾고,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고,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라는 것을 잘 생각하며 살아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