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장관과 대학생들이 함께 한 'DMZ 통일열차 여행'
- 통일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젊은세대간 소통을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
지난 7월 22일, 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은 대학생들과 아주 특별한 여행을 함께했습니다. 서울역을 출발해 동두천, 연천을 거쳐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운행되는 '경원선 비무장지대 (DMZ) 통일 열차'였는데요, 어떤 여행이었는지 제가 함께 동행해 보았습니다.
이번 열차여행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젊은 세대, 특히 대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간 통일에 대한 소통에 의미가 있습니다. 총 31개 대학의 85명의 대학생들과 민관 기관 관계자 등 모두 130여명이 이번 통일열차 여행에 참가했는데요. 특히 새터민 대학생, 6,25 전쟁 당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유학생이 함께해 더욱 뜻깊었습니다.
열차 여행에 앞서 'DMZ 통일열차여행' 업무 협약식에서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최연혜 코레일 사장, 윤종규 KB 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했는데요, 앞으로 매달 1회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 계획으로 향후 대학생 뿐 아니라 청소년·소외계층 등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더 씨야의 허영주 양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위촉장을 받고 이번 여행 일정도 함께했습니다.
참가자들을 가득 태운 통일 열차는 백마고지역을 향해 달렸는데요, 열차 안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져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특히 정종섭 장관은 대학생들과 통일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열고 통일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는데요,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에 하나하나 답변을 해주며 소통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경원선 DMZ 열차 종착역인 철원군 백마고지역에서는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로 꼽히는 ‘백마고지 전적지’를 방문하고 순국선열에 대해 참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6사단 수색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사병식당에서 식사한 뒤 평화전망대, 노동당사 등을 둘러보며 분단의 현실을 체감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종섭 장관은 "통일 이야기는 오래 해왔지만 이제는 통일을 더이상 기다릴 수가 없다"며, "이제는 통일을 직접 만들고 실천해야 하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과 함께 분단 현장을 둘러보고 통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기 위한 좋은 자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오는 9월 14일~15일(1박2일)에 제2회 ‘DMZ 통일열차여행’을 개최하고, 통일안보현장 견학과 함께 청년들의 취업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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