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를 바로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첫걸음
아픔의 땅에서 희망의 땅으로, '2014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 개최!
안전행정부는 DMZ를 알리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DMZ 통합홈페이지(www.dmz.go.kr) 오픈과 서포터스 활동을 시작하고 오는 30일 '2014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DMZ는 영어로 Demilitarized Zone이라 하는데, 비무장지대라는 뜻으로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해 무장이 금지 된 지역이라고 합니다.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남과 북이 각각 2km씩 후퇴하여 생긴 총 4km의 공간입니다. 현재는 휴전 상태로 한반도를 가로 지르는서해의 임진강 하구에서 부터 동해의 고성군 명호리까지 이릅니다. 남북한의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군사적 완충지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곳은 총 길이가 약 248km(155마일), 서울시 면적의 1.5배로 한반도 면적의 1/250에 해당합니다.
DMZ 통합정보시스템인 DMZ 통합홈페이지(www.dmz.go.kr)는 각계에 산재한 DMZ에 대한 정보를 체계화 하고 통합제공 함으로써, 국제적 여행지로의 발전에 필요한 온, 오프라인 홍보를 가능하게 하여 DMZ를 바로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알고싶어요/보고싶어요/가고싶어요/공유할께요>라는 4개의 카테고리로 각각 나뉘어져 있는데요. 이 곳에서는 DMZ에 대한 모든 자료를 모으고, 국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소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개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주제, 알고싶어요
DMZ의 역사, 현황, 미래전망 등 DMZ 전문내용을 담고 있으며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웹툰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판문점(JSA), DMZ, 민간인통제구역, 접경지역, 서해5도, 정책기록물
제 2주제, 보고싶어요
저작권이 있는 사진, 동영상 등 전문 콘텐츠 뿐 아니라 학술연구정보서비스시스템과 연계하여 DMZ에 관한 방대하고 다양한 학술 논문을 제공합니다.
※ 자연생태, 문화, 예술, 학술논문, 정책자료, DMZ뉴스, 공지사항
제 3주제, 가고싶어요
접경지역에 형성된 평화생태마을, 평화누리길과 안보여행, 여가즐기기 등 테마별 여행지에 대하여 다음지도를 기반으로 한 위치와 로드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접경마을의 지역특산물, 맛집거리, 숙박시설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여행지와 연계하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 마을, 길, 섬, 테마여행, 맛집거리․숙박, 특산물, 여행발자취, 여행가이드
제 4주제, 공유할게요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기반으로 구성하였으며 서포터즈의 활약상과 이용자의 느낌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SNS소셜허브, 여행후기, 묻고답하기, DMZ연구동아리
한편 안전행정부는 지난 7월 19일, 'DMZ 서포터스'를 구성하고 강원도 양구군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바 있습니다. 서포터즈는 총 25명을 선발하였고, 앞으로 DMZ와 접경지역을 취재하고 사진·기사·동영상 제작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홍보활동을 하게됩니다. 또한 앞으로 영어권 및 중국어권으로 활동을 확대할 예정인데요.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홍보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하고 접경지역을 알리기 위해 '2014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30일,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예술과 사색의 길, 치유의 길, 금강산 가는 길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8월 25일까지 DMZ 홈페이지(www.dmz,go.kr)를 통해 신청받고 있는데요. 선착순 1,000명이라고 하니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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