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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대한민국, UN 전자정부평가 3회 연속 세계 1위 달성!


2014년 UN 전자정부 평가에서 2010년, 2012년에 이어 3회 연속 세계1위 달성

전자정부 발전지수 및 온라인 참여지수 부분 모두 1위,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국가 확인


우리나라가 2014년 유엔 전자정부평가에서 2010년, 2012년에 이어 3회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습니다. 


UN이 2014년 6월 24일 발표한 2014년 전자정부 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전자정부 발전지수와 온라인 참여지수 부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여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UN 전자정부평가는 2003년부터 190여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발전수준 비교를 통하여 글로벌 전자정부 협력 촉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되어 오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3회 연속 1위를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고 전자정부 국가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평가 기관: UN DESA(경제사회처 공공행정국)

평가 연혁: 2003∼2005년 매년 평가, 2008년 이후 격년 평가
평가 대상: 유엔 회원국(200여 개국)
평가 목적: 성공적인 전자정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회원국간 비교, 평가를 통해 벤치마킹을 하고 경험과 노하우 공유


전자정부 발전지수에서는 우리나라가 1위, 호주 2위, 싱가포르 3위, 프랑스 4위, 네덜란드 5위, 일본 6위, 미국이 7위를 차지했습니다. 2012년에 비해 일본과 호주의 상승 폭이 큰 것이 특징입니다.(일본: 2012년 18위 → 2014년 6위, 호주: 2012년 12위 → 2014년 2위)


온라인 참여지수에서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가 공동 1위, 우루과이 2위, 프랑스, 일본 및 영국이 공동 3위, 호주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2012년 25위였던 우루과이가 이번에 2위로 대폭 상승한 것이 눈에 띄입니다.



< 전자정부 발전지수 순위 >


< 온라인 참여지수 순위 >


이는 UN이 다시 한번 우리나라가 전자정부 최우수 국가임을 공인한 것임과 동시에 앞으로 전자정부 세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우리나라가 UN 전자정부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수상한 것은 정부3.0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 '공공정보의 개방/공유정책' 등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것이라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UN이 2014년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개방(Open Government Data)'을 새롭게 강조하고 있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핵심가치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적극 추진해온 '정부 3.0'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UN 전자정부평가에서 2010년, 2012년, 2014년 등 3회 연속 1위 달성

UN에서 제시한 전자정부평가 6대 주안점과 부합


아울러 우리나라는 공공서비스를 연계/통합함으로써 출생, 취업, 이사, 사망 등 주요 민원을 해당기관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한 번만 신청하면 논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생활민원일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생활불편 민원신고 서비스와 SOS 국민안심 서비스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대국민서비스와 SNS 등을 통한 정책정보 제공 등 쌍방향 대국민 소통 채널을 확대해왔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다양한 노력이 UN에서 제시한 전자정부평가 6대 주안점과 부합하고 하고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주기적인 '글로벌 전자정부 포럼' 개최와 외국 장차관 등의 초청 연수 그리고 정부간 양해각서(MOU) 체결 등 국제협력과 전자정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간접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전자정부평가 6대 주안점
①범정부적 접근(Whole of government)

②이용 확대(Expanding Usage)
③온라인 참여(E-participation)

④공공데이터 개방(Open Government Data)
⑤디지털 격차와 취약계층(Digital Divide and Vulnerable Group)
⑥다채널 서비스 제공(Multi-Channel Service Delivery)




전자정부의 패러다임을 행정 내부 효율화, 대국민 온라인서비스 중심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정부 구축으로 전환


안전행정부는 3회 연속 1위 달성을 계기로 전자정부의 패러다임을 행정 내부 효율화, 대국민 온라인서비스 중심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정부 구축으로 전환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진행할 것입니다. 우선, 기관간 시스템 및 데이터 연계통합을 확대하여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체제 구축, 스마트 워크 확대, 영상회의 활성화 등 언제 어디서나 일하는 스마트 정부를 구현할 것입다.

이와 더불어 주요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정보보호 등급제 확대, 시스템 연계통합에 따른 정보보호 등 안전한 전자정부 관리체계도 확립해 나갈 것이며, 스마트폰 기반 대국민서비스 및 CCTV통합관제센터 확대 등을 통해 국민생활의 편리성과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UN 전자정부평가 3회 연속 1위 달성 계기

문화한류 넘어 행정한류, 정부3.0 등 대한민국 행정 협업을 널리 알리게 될 것


한편, 이렇게 유엔 전자정부평가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한 결과, 개도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영국, 스웨덴)과 주요 국제기구(WB, ADB, IDB) 등에서도 우리나라의 전자정부를 배우기 위한 교류협력 요청이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우리의 우수한 전자정부시스템을 수출할 수 있도록 IT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우리나라의 음식, 영화, K-POP 등 문화한류를 넘어 행정한류가 확산되도록 발전시켜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