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 전개
유정복 장관 및 행복드림봉사단 독거노인·조손가정 등에 연탄 2,000장 전달
입김이 후후~~ 나오고 장갑을 두텁게 껴도 손이 시려운 추운 날씨지만, 연탄을 바삐 나르는 봉사자들의 이마와 등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힙니다. 잠시 쉬는 시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실 때면, 푸른색 봉사복 위로 땀이 식어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옵니다.
이렇게 훈훈한 광경은 어디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일까요? 지난 23일, 유정복 장관과 안전행정부 직원들로 구성 된 '행복드림봉사단' 단원 30여명이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천했습니다.
봉사단원들은 지게를 지고 높은 언덕과 좁은 골목길을 누비면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2,000장과 쌀 40포를 전달했는데요. 이 날 전달품들은 안전행정부 직원들이 매월 봉급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적립금으로 구입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가 더욱 큰 것입니다.
연탄과 쌀을 전달받은 가정에서는, 겨울만 되면 추위에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 많은 연탄을 배달해 주어 한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되었다며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뜻 깊은 봉사를 함께한 유정복 장관도 "쉽지 않은 일이라 힘들었지만, 무척 보람있었습니다. 이러한 작은 나눔이 이어지고 퍼져나가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 부디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 소년소녀가장 후원, 쪽방도배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활동으로 항상 국민들 곁에 있는 안전행정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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