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명인의 손맛, 안전행정부 김장나누기

 

지난 11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로비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매 년 안전행정부 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소년소녀가장, 쪽방거주민 등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이번 김장행사에는 안전행정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행복드림봉사단' 100명과 장·차관 등 간부공무원 부인 20여명을 포함해 총 12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양념재료는 안전행정부 직원들이 매월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봉사기금으로 구입해 나눔의 의미가 더욱 컸는데요. 이 날 담근 김장김치는 모두 1,500포기로 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 외 6개 복지시설(쪽방상담센터, 장애인 생활시설 등)에 전달됐습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유정복 장관 부인 최은영 여사는 "이렇게 의미있는 행사에 함께 하게되어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러 직원들과 함께 만든 김치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진다고 하니 너무 보람있고 기쁩니다"고 소감을 전했고, 올 해 처음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는 재정정책과의 이은주 주무관은 "작은 힘이나마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연례행사라고 하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습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안전행정부는 2008년에 '김장 나누기 행사'를 처음 실시한 이래 매년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후원사업과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