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쌀쌀해진 날씨, 온천이 딱이다! '2013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

 

'2013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10월16일부터 5일간 아산에서 개최

 

언제부턴가 봄과 가을은 스쳐가는 바람처럼 잠시 머물렀다 금새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갑자기 뚝 떨어진 날씨때문에 많은 분들이 적응이 안되실텐데요. 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건강관리에 특히 유념해야 합니다. 그래서 추천합니다. 이번 주말은 따끈한 온천 물에 몸을 퐁당 담그고 경직된 몸의 피로를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2013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과 도고온천, 아산온천에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개최됩니다.  안전행정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아산시, 한국온천협회, (재)아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온궁의 부활'이라는 주제와 '노는 물이 달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됩니다. 지난 3년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입증한 아산지역 3대 온천의 의학적 우수성을 바탕으로 수립한 한방온천 의료시스템 등의 성과를 국내외에 알리는 것은 물론 온천과 한방 치료를 융합한 새로운 온천의료관광 시대의 개막과 과거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던 온천관광도시의 부활을 목표로고 있습니다.

 


조선왕실 온천의료기관 '온양행궁' 재현

 

 

행사기간 동안 온천 체험 및 전시, 학술대회, 부대행사 등이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먼저 온정수신제, 온궁별시, 온천의료 효능전, 온천수 난장, 온양행궁체험, 온천스템프랠리 등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등이 열려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특히, 조선왕실의 온천의료기관인 '온양행궁'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합니다. 옛 온양행궁의 터가 남아 있는 온양관광호텔 앞 도로에 왕의 침실인 내정전과 왕의 탕실인 온탕, 국정기관인 홍문관과 상서원, 호위기관인 수문장청과 병조빈청, 부속기관인 의료원, 사복시, 상의원 등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는 온양행궁의 기원과 역할, 연대별 온양행궁의 사건, 각 기관의 역할을 알 수 있는 내용이 전시되며 온탕에서는 왕의 목욕장면이 시연되고 참가자들이 상궁의 안내에 따라 왕의 목욕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온천수 증기찜을 통한 피부질환개선 체험과 족부 순환개선 체험, 구취 및 잇몸병예방 체험, 온천수를 활용한 입욕제 체험 등 다양한 온천의료효능 체험 기회가 마련됩니다.

 

KBS 전국노래자랑/출발드림팀, 온양온천마라톤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풍성

 

 

 

이 뿐만 아니라 KBS 전국노래자랑과 출발드림팀,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공개방송, 제3회 아산시 자전거 대행진, 온양온천마라톤대회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됩니다. 또한,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대한온천학회에서는 온천발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온천종사자 교육과 온천건강문화대학 등을 개최함으로써 온천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모색하는 활발한 학술활동도 전개됩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국 온천업체(548개)가 지역에 따라 20~30%의 목욕 입장료와 숙박, 음식요금의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