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승강기 안전 모두가 함께 합시다!"

 

 

 

지난 9월 24일,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의 승강기 안전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에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방문했습니다.  승강기 안전검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검사과정을 확인하는 한편,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기 위해서인데요, 그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집에 들어갈 때까지 승강기를 이용하는 횟수를 생각해보니, 평균 10번은 되지 않을까 합니다. 50만 승강기 시대, 우리 일상생활에서 결코 승강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생활문화가 우리 현실이라고 볼 때, 안전한 승강기 문화가 되도록 하는 노력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유정복 장관은 승강기안전관리원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승강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힘주어 말했습니다.

 

 

업무 보고에 이어,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는데요, 먼저 방문한 곳은 지하철 3호선 수서역입니다.

 

유장관은 이곳의 에스컬레이터 검사 현장을 꼼꼼하게 지켜보았는데요, 안전장치가 항상 작동되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 발생될 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예방하고 관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방문한 수서 1단지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정기 검사 현장에서는 엘리베이터의 기계실과 승강기의 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저 역시 무심히 이용하던 엘리베이터에 이렇게 복잡한 기계들과 많은 분들이 수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안전행정부는 2013년 9월 15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승강기 검사기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승강기가 되길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기대해 보며, 이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 의식 또한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