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채용의 모든것, 공직박람회에서 확인하세요!

 

유난히도 뜨거운 태양에 바야흐로 여름이 왔음을 느낄 수 있었던 지난 6월 7일(금), 8일(토) 양일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KOEX)에서는 ‘2013 공직 박람회’ 가 있었습니다.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60여개 기관이 참여하여 많은정보가 교류된 유익한 시간이었는데요. 공무원의 종류, 하는 일, 복리 후생및 복지제도, 공무원의 역사 등을 한눈에 볼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전행정부 서포터즈인 제가 안가볼 수 없었겠죠? 공직 채용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피가되고 살이되는 영양만점의 시간!!! 공무원을 꿈꾸거나 관심있으신분들 필독하세요~~

 

 

우선 공무원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공무원은 2013년12월부터 적용될 공무원의 분류는 경력직과 특수 경력직으로 나눠집니다. 기능직은 폐지되고 일반직으로 통합된다고 하는되요 현재의 ‘별정직’과 ‘계약직’은 일반직과 별정직으로 재분류 되며  공무원을 선발하는 시험에는 ‘공개경쟁시험’과 ‘경력경쟁시험’이 있습니다

 

공개경쟁 시험은 학력, 경력, 자격증 같은 것들이 필요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필기심험과 면접을 거처 선발하는 시험으로 안전행저부가 주관하는 1년에1회응시하는 5ㆍ7ㆍ9급 공채시험이 대표적입니다. ‘경력경쟁채용시험’은 필기시험으로 선발하기가 곤란한 어학능통자, 전문가 같은 일정한 학력ㆍ경력ㆍ자격증(1개이상필요)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선발하는 시험입니다. 채용되는 자리에 따라 선발방법은 차이가 있습니다.2011년부터 도입된 ‘민간경력자5급 일괄채용시험’이 ‘경력경쟁채용시험’의 대표적 예입니다. 그 밖의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는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시험. 지역인재 추천채용제(7,9급), 기능인재추천채용제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공무원이 된다면 더 빨리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겠죠? 요즘은 대기업들과 중소기업 및 기타 사업장에서 고졸인재채용 전형을 만들어 대학교육을 받지않은 학생들도 능력에 따라 취업할수 있게 했는데요.

 

이번 2013 공직 박람회중 가장 뜨거웠던 부스중 하나도 이 ‘고졸인재채용관’ 이었습니다. 공무원은 학벌·출신 등의 차별이 없는 직업이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님의 말씀처럼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바로 공무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있는데요 오전이었는데도 많은 고등학생들이 고졸 인재채용관에 찾아와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사회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제약이 있다고 포기하지마세요! 균형인사채용제도가 있습니다!

 

균형인사 채용관에선 여성ㆍ지역인재ㆍ장애인ㆍ저소득층ㆍ북한이탈주민ㆍ다문화가정등 사회적,신체적 약자에 대한 채용정보를 볼수 있었는데요.

 

이 곳에서는 그간 공직임용에서 소외되었던 여성, 장애인, 과학기술인력, 지방인재 등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고 이들이 공직사회에서 자신들의 잠재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제도를 통해 ‘4급이상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계획’의 적극적 추진, ‘장애인공무원 임용확대’, ‘과학기술공무원의 정책결정 직위 임용 확대’, ‘지방출신 인재 임용 활성화’ 등의 인사개혁정책 추진을 통해 균형 있는 인적자본의 활용과 육성에 힘쓰고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 사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정말 좋은 제도죠?

 

 

 

공무원을 꿈꾸는 분들의 좋은기회, 바로 지방공무원 채용관에서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그 지역에서 3년이상 거주하는 분들은 지방직공무원 채용을 통해 더 빨리 더좋은 기회로 공무원의 길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정부및 지방 자치단체 중앙정부 17부3처 17청 지방자치단체 광역17개, 기초227개 기관별로 60개 참여기관이 있었습니다.

 

 

 

 

잠깐이지만 공무원이 되는 꿈을 가져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멀게만 느꼈던 공무원의 길이 이렇게 다양하고 직렬별로 나눠져 있다는 것을 보며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