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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2012 공직박람회장에 가면 내 꿈의 멘토를 찾을 수 있다!

내 꿈의 멘토를 찾아라

선배 공무원들과 대화 통해 공직 세계를 접하다!

 

직업을 갖는 것은 분명 우리 삶에서 중요한 일입니다.

 

여러 직업을 가지고 유동적으로 사는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는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현재를 살고 있죠. 하지만 직업을 얻는 데서 삶이 끝나지 않기에 그 후에 대해서도 미래설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직업은 목적 그 자체가 될 뿐일 테니까요.

 

그렇다면 꿈을 이루기 위해 이미 앞서간 선배들의 조언이 큰 지침이 되지 않을까요?

 

 

5월 24일 목요일, 작년에 이어 공직박람회를 위해 양재 aT센터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개막식 자리에는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님을 비롯해 여러 정/관계인사와 학계/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에서는 공직 지망 학생, 북한이탈주민 출신인 공무원, 다문화가정 공무원 등 다채로운 구성원을 함께하도록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개회사 자리에서 맹형규 장관은 “작년에 처음 실시된 공직박람회가 취업 준비 중인 젊은이들은 물론 공직에 관심 있는 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에 힘입어, 올해는 순회 박람회 형식으로 행사를 확대”했으며, “이번 공직박람회는 공직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그동안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고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졸채용을 활성화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따라 ‘고졸채용관’ 앞에 몰려 있는 학생들이 많았죠. 맹 장관님이 박람회장을 투어하면서는 관람객 대다수를 이루고 있던 고교생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이 자연스레 이어졌습니다.

 

2012 공직박람회는 중앙행정기관, 헌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4개 기관이 부스를 설치하여 한자리에서 공직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알찬 구성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공직에 대한 이해’, ‘공직 채용 안내’, ‘맞춤형 채용 서비스’라는 3가지 섹션은 다양한 공직 지망생에게 보다 유용하고 가까운 정보를 주기 위한 배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무원의 종류 및 업무분야 등 실질적인 급여나 후생복지까지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것은 물론이었고, ‘균형채용관’에서는 장애인이나 저소득층과 같은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정부 정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면접화술을 행안부 고위급 공무원들의 특강으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이력서 사진을 무료촬영/인화해주는 서비스까지 꼼꼼히 이뤄지고 있어 세심함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실제 32개 중앙행정기관에서는 박람회 기간 중 원서를 현장접수 받고 있습니다.

 

 

현직 공무원 선배와의 1:1 멘토링과 모의면접은 많은 관람객의 편리와 질서를 위해 접수대에서 순번대기표를 발급 받아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올해 공직박람회는 수도권에서 그치지 않고 이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부산시청으로 이어집니다.

 

공무원의 꿈을 키우고 있는 당신, 기쁨과 슬픔처럼 고민도 나누면 반이 될 것입니다. 이달 26일까지 이어지는 공직박람회에서 그 멘토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