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하천 만들기 위해 직접 나선 그들은?

'세계 물의 날'을 아시나요?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선포했습니다.

3월 21일 수요일, 행정안전부 진영만 운영지원과장을 포함한 50명의 행복드림봉사단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시 종로구 신영동에 있는 홍제천을 찾아 국토대청결 봉사를 했는데요. 몇 가지 유의사항을 들은 뒤 장갑과 집게, 봉지, 마스크, 장화 등 준비한 정화활동 물품을 가지고 쓰레기 줍기 및 주변 정리를 했습니다.

깨끗한 줄 알았던 홍제천. 하지만 이곳에는 담배꽁초와 먹다 남은 과자 봉지, 페트병, 박스 등이 버려져 있어 홍제천의
심각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구석구석, 열심히 쓰레기들을 줍고 더 남아 있는지 확인해보는 행복드림봉사단의 모습에서 물과 환경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복드림봉사단의 국토대청결 봉사 현장을 따라가 볼까요?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에서 솔선수범하여 물의 소중함과 물 관리의 중요성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했고
갈수기 수질오염물질을 사전에 제거해서 주요 하천유역에 대한 정화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봉사에 참여한 행정안전부 직원은 "하천이 깨끗해지고 마음도 깨끗해진 것 같다. 온 세상이 깨끗해진 것 같아서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매월 봉급의 일부를 기부하는 적립금으로 저소득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
취약계층에게 정기후원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행복드림봉사단!

꿈과 행복, 희망을 주는 행복드림봉사단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