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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상황별, 갑작스런 태풍 홍수 집중호우 대비법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지금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입니다. 비로 인한 자연재해로 인해 재산피해, 인명피해가 일어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대처하기 위한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중호우란 무엇인가 ?

집중호우는 일반적으로 소면적에 걸쳐 내리는, 강우강도가 크며 비교적 비 내리는 시간이 짧은 큰 비를 말합니다. 보통 한 시간에 30 ㎜ 이상이나 하루에 80 ㎜ 이상의 비가 내릴 때, 또는 연강수량의 10%에 상당하는 비가 하루에 내리는 정도를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4시간에 80mm 이상의 강우가 예상되면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150mm 이상이 예상되면 호우경보를 내린다고 합니다.




이처럼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일어난 것은 이번 한 번만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로 인한 자연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각각의 장소의 특성에 따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각기 다른 장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

1. 가정에서는

 

만약의 상태에 대비하여 양수기, 손전등, 비상식량, 식수, 비닐봉지 등을 준비합니다. 우리집과 주변에 비가 새거나 무너져 내릴 곳이 없는지 사전에 점검 보수합니다. 낣은 지붕은 비닐 등으로 단단히 덮고 묶어서 폭풍우에 날아가지 않도록 합니다. 집 안팎의 하수구는 물론 배수구의 막힌 곳을 정비합니다.

2. 농촌이나 산간지역에서는

가까운 행정기관의 전화번호는 온가족이 알 수 있는 곳에 비치하고 이웃 간의 연락방법을 강구하여 둡니다.


우리집이 수해상습지구, 고립지구, 하천범람우려지구 등 어떤 지구에 속하는지 미리 알아두도록 합니다.


대피로, 지정된 학교 등 대피장소 등을 미리 알아두도록 합니다.
재배시설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하도록 합니다. 전화, 확성기 등 통신수단을 확보하여 기상정보 및 강우상황을 주의 깊게 듣도록 합니다.

3. 어촌 및 해안지역에서는

수산증양식 시설물을 점검하여 균열, 파손부분은 사전 보수하도록 합니다.
어선의 통신장비 항해장비 구명장비 등의 기능을 점검하여 유사시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기상악화시 스스로 판단하는 자만심을 버리고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합니다.
해안도로로 운전하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합니다.
육지의 물이 바다로 빠져나가는 곳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말도록 합니다.

4. 등산, 해수욕장, 낚시터 등 야영장에서는

라디오를 휴대하여 기상청취를 습관화하도록 합니다. 기상악화시 스스로 판단하는 자만심을 버리고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합니다.

5. 각종 공사장에서는

배수시설 및 양수기 등 응급대책에 필요한 수방물자를 비축토록 하고 취약요인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토록 하여 안전사고를 미리 막도록 합니다.

특히 산,계곡이나 강가에서 야영하는 피서객들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그 동안 내린 많은 비로 지면이 약해진 가운데 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니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같이 집중호우나 폭우가 쏟아질 경우에는 위와 같은 사항을 잘 준수하셔서 비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