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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우리가 수고한만큼 국민의 걱정과 피해는 줄어듭니다!"


지난달 21일부터 지속된 기록적인 장마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침수, 풍수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13일(수), 연천군청, 군남댐 및 재해예방 사업장 등 호우피해 우려지역을 방문하여 집중호우에 대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풍수해 대비 관계자를 격려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금번 장마가 예년보다 강우량이 많아 지반약화로 인한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등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임진강 수계의 예·경보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맹형규 장관은 연천군 장마대비 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우선, 급경사지 및 축대 붕괴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위험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시에는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위험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재난안전선(Safety-line)을 설치하여 귀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지시했습니다.

특히, 한 달여간 지속된 장마로 인해 지역농가의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가는 것을 걱정하며 농작물에 피해가 클 경우, 야채와 채소 등의 가격 상승으로 서민경제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농작물 시설, 농경지 배수관리, 병충해 예방 등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후 군남댐을 방문하여 임진강 건설단의 예·경보시스템 운영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관계기관간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예·경보체계가 확실하게 작동되어 피해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달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배수펌프장 신축공사장을 예방하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하면서 “비가 많이 오면 저지대 침수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본다. 빈틈없는 사업 추진으로 이 지역 일대에 재해가 근본적으로 발생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맹형규 장관은 이번 호우피해 우려지역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장마와 같은 자연재해는 발생자체를 막을 수 없지만, 정성을 쏟아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는 있다.”고 하면서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일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났지만 더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이번 장마에 대비하여 각 관계기관이 협조하고 노력한다면 그만큼 국민들의 걱정과 피해는 줄어든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 독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