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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지하철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의 안전은 누가 지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중에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바로 승강장에서 전동차로 올라타는, 또는 전동차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때가 아닐까 하는데요~ 움직이는 전동차와 고정된 승강장 사이에는 어쩔수 없이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죠.

아래의 사진처럼 승강장이 곡선으로 만들어진 곳에서는 틈새가 더욱 크기 마련입니다.

 

전동차와 승강장에 간격이 벌어지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심의 주요지역 및 기존 노선과의 환승을 고려하여 건설된 곡선형태의 노선이 많아 자연히 승강장이나 선로도 곡선구간이 많습니다.

 

전통차는 직선이고 승강장은 곡선일 때 승강장과 전통차 사이 간격은 휘어진 정도에 따라 21cm까지 벌어지게 되고 높이치는 선로와 전통차 바퀴 마모상태 및 승객의 중량에 따라 더 커지기도 합니다.

 

이에 5678서울도시철도는 승강장과 전통차 사이 간격을 줄이고 동시에 안전하게 열차를 운행하기 위해 고무발판 612개를 설치했으며 간격이 넓은 역에는 지속적으로 고무발판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스크린도어 아래쪽에 고객님의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부착했고, 승강장과 전동차의 높이차가 심한 곳은 고객님께서 불편 없이 쉽게 타고 내리실 수 있도록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시민 고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료 : 서울도시철도공사)         

 

 

위 사진은 서울의 지하철역에서 촬영한 사진인데요~

승강장이 직선구간인 경우는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의 간격이 별로 크지 않음(5~10cm)을 알 수 있습니다.

 


승강장에서 전동차가 지나가는 철로가 있는 곳까지는 대략 1.5m의 높이라서

이곳으로 물건을 떨어뜨린다거나 사람이 추락을 하게 되면 줍기도 어렵거니와 올라오기도 쉽지 않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전,

 철로에 추락한 경우는 승강장 아래쪽의 공간을 대피장소로 이용할 수 있었죠.

 

 (사진으로 보면 승강장 아래에

  사람이 있음이 보입니다.)

 

유모차를 이용하거나 전동휠체어를 이용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 바퀴가 틈새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런 난처한 상황에서는 주변의 도움을 구하시거나, 미리 해당역으로 연락을 주시면 '안전발판'이용을 서비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동식 안전발판의 모습입니다. (현재는 서울의 지하철역 중 승강장이 곡선으로 된 역에서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앞, 뒷면의 모습이구요~  펼쳤을때의 모습입니다.
내하중이 300Kg이기 때문에 전동휠체어의 무게를 지탱해 낼 수 있습니다.

 

 

 

그럼 지하철역에서 안전발판을 이용하는 모습을 직접 보시겠습니다.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인데, 휠체어의 앞바퀴가 작아서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새에 끼는 경우가 있어

이렇게 안전발판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죠.

승객의 많고 적음에 따라 전동차와 승강장의 높낮이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발로 밟아서 고정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먼저 어린이에게는 발조심을 일러주시고요~

휠체어나 유모차의 의 바퀴가 작은 경우라면, 주변에 미리 도움을 청하시거나

해당 역으로 먼저 연락을 주시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십니다.

(서울메트로 고객센터: 1577-1234 서울도시철도공사 고객센터: 1577-5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