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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보여주는 나만의 개성, 픽시를 아십니까?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 픽시를 아십니까?

 

픽시를 아십니까?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는 '픽시' 는 자전거에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 

 

픽시(Fixie)는 픽시드 기어 바이크(Fixed gear bike)의 줄임말로 뒷바퀴와 코그가 고정되어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페달을 구르는 방향에 따라 앞·뒤로 이동이 가능하며 숙달되면 자전거와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브레이크가 달려있지 않고 페달을 밟을 때만 앞으로 나가기 때문에 빠른 스피드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하고 화려한 자전거 기술들을 선보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픽시의 매력은 화사한 외관뿐 아니라 자전거와 몸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브레이크가 달려 있지 않고 페달을 밟을 때만 앞으로 나간다. 힘껏 페달을 밟으면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픽시의 가격대는 다양하지만 고가의 부품을 사용하면 자전거 한 대 가격이 수백만원에 이르기도 하는데요. 초보자는 온라인 동호회의 공동 구매를 통해 40만~60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자전거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기호에 맞게 나만의 개성 살린 자전거

 

할리우드 배우들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탄다는 픽시는 자신의 기호에 맞는 디자인과 컬러의 부품을 선택해서 제작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특히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모델이라도 자신의 신체와

개성에 맞는 부품을 직접 선별해서 조립하고 색상,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문화를 즐기고 자유를 사랑하는 젊은 층들에게 더욱 각광 받는 추세로 최근 바이크 라이더들이 많아지면서 이러한

룩들이 바이크 스트리트룩이라 불리며 바이크 트렌드에 맞춰 패션업계에서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요즘 한강 둔치에선 자전거를 튕기고, 들고, 돌리는 등 트릭을 선보이는 픽시 라이더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근육을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사이클 선수들도 훈련 삼아 픽시를 타기도 합니다.

 

이처럼 픽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자동차 대신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자전거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자전거 총출동, 2010 세계자전거박람회

 

한편,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홀과 야외전시장 등에서 '세계자전거박람회-2010경기도'가

열립니다.  픽시를 비롯해 다양한 자전거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인데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관련 박람회로 자전거 산업을 육성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전거 관련 제품 전시회와 함께 자전거 패션쇼, 데모바이크, 자전거사진콘테스트,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 자전거익스트림 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마련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기존의 자전거 전시회와는 차별화하여 기획된 이번 세계자전거박람회를 통해 산업적인 측면과 문화적인 측면을 모두 접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자전거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세계자전거박람회-2010 경기도

행사일시 : 10월 22부터 24일까지 3일간 킨텍스 1홀 및 야외 행사장.

행사내용 : 완성자전거, 전기자전거, 부품, 의류 및 장비, 악세사리, 서비스 등 자전거 관련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꾸며질 예정. 자전거 창업 활성화를 위해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킨텍스 2층 세미나실에서 자전거 창업세미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