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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꿀맛 블로그는.../서포터즈 생생현장

스마트폰 해킹 때문에 불안하신가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다양한 정보화 행사가 6월 한 달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과 함께 다양한 정보문화 행사를

마련했는데요.

 

'함께 만들어요, 디지털 선진사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보문화의 달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6월 10일 송파구 잠실동 롯데 호텔 에머랄드 룸에서는 무차별 해킹을 막고 IT선진국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해킹방어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스마트폰 등 보안 취약점을 찾아라

 

최근 스마트폰 이용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해킹 기법이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KISA 해킹방어대회는 매년 대한민국의 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킹방어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로

보안 취약점을 찾아 해결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됩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신 기술을 반영한 스마트폰 관련 문제부터 웹 문제에 이르기까지 총 6가지 문제가 출제됐으며,

지구온난화로 새로운 행성을 찾아야 하는 시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해킹방어대회는 총 286개팀이 예선전에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 진출팀이

결정되었습니다.

 

 

  

무선 인터넷과 융합분야의 보안을 주제로 참가자들은 방어와 동시에 다른 참가자들을 공격해 새로운 기법에 대한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특히 이번 본선 대회는 처음으로 인터넷중계(www. hdcon.kisa.or.kr)을 실시하여 누구나가 온라인을 통해 생생한

경합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아나운서의 중계를 들으니 어려운 해킹에 대한 이야기도 쉽게 느껴지고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날의 우승자는 'Youm0x27s0x20Student' 팀이었습니다. 경기 종료 1시간30분을 남기고 선두를 달리던

'20101118의 그분들' 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인 1등팀은 1천만원, 우수상인 2, 3등 팀은 각 400만원, 장려상인 4, 5등 팀은 각 200만원씩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방통위와 KISA는 또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학동아리 팀에게 국외 해킹대회, 보안 컨퍼런스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2위에 입상한  '20101118의 그분들' 팀은 고등학생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정보분야에 젊은 인재들이

많이 있어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게 느껴졌습니다.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홈페이지 보안은 내가 최고' 대회도 옆에서 같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취약점이 존재하는 웹서버를 공격해 메인 페이지를 점령해서 누가 오래 지속하는 지를 가려내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승자에게는 노트북이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참여한 일반인들의 진지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킹방어대회 우승팀을 미리 예상해 맞추는 '영예의 HDCON 2010 왕 맞추기' 이벤트도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저도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제가 예상한 팀은 안타깝게도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빼콤과 기념 촬영을 하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즉석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주는 이벤트로 저도 한 번 참여해 보았습니다.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 위한 정보보호 심포지엄 2010

 

해킹 방어대회와 함께 국내 최대 정보보호 학술행사인 '정보보호 심포지엄 2010' 도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래를 향한 도약 - 무선인터넷과 융합 보안' 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저도 행정안전부 서포터즈의 자격으로 참석해 보았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이슈로 부각된 스마트폰, 스마트그리드, 클라우드와 같은 신규서비스, DDoS 대응체계 등에

관한 정보보호 전략과 정책, 이슈에 관해 6개 트랙에서 총 18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자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을 보며 이날의 행사의 관심도가 얼마나 컸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인범용 공인인증서를 무료로 발급해주는 행사, 인터넷전화 보안기술, 아이핀 전환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저도 인터넷상에 나만의 신분증인 개인범용 공인인증서를 무료로 발급받았습니다.

인증서는 개인메일로 따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다양한 정보통신업체들도 참여해 이번 행사를 빛내 주었습니다.

 

 

 

 

인재발굴과 육성 위한 다양한 지원

 

현대는 정보화사회라고 합니다. 인터넷은 우리를 더 편리한 생활로 이끌어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모바일 환경에서 해킹에 대한 피해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것도 현실입니다. 작년에  7 · 7 사이버 대란과

인터넷 홈쇼핑 업체의 개인정보 누출 등은 이런 문제점을 잘 인식시켜 준 사건이기도 합니다.

 

인터넷 보안에 대한 관심과 전문가 육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열린 이번 해킹 방어 대회는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이같은 행사가 많이 마련되어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길 바랍니다.

 

 

 행정안전부는 6월 정보문화의 달 맞아 다양한 정보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보문화 행사에 대한 정보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에서 확인하세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정보문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니 가까운 행사장을 찾아 안전한 디지털 사회 건설과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관심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