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 취임 후 첫 행보로 재난예방 점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8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중앙119구조대, 초성재해 위험지구를 찾아 

본격적인 현장밀착형 행정에 나섰습니다.  

 

맹형규 장관은 우선 중앙119 구조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해예방·관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맹형규 장관은 "최근 크고 작은 사건·사고의 발생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며 "재난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유형별 매뉴얼도 현실에 맞게 정비해야 할 것 "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앙119구조대는 각종 대형·특수재난사고 구조 임무를 비롯하여 해외 대형재난사고 지원(119국제

구조대), 첨단 구조 기술 개발·보급, 대국민 안전체험 등의 구조·예방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재난지역 인명 탐색 및 구조를 통해 재난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중국 쓰촨성 대지진과 아이티 대지진 등 국제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여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어 초성재해위험지구에 방문한 맹형규 장관은 현장을 시찰한 후, 사업 진행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초성재해위험지구는 한탄강 인접지역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택 및 농경지가 침수되어 온 곳으로,

홍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연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배수펌프장 건설 등 재해예방사업을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맹형규 장관은 재해·재난 주무장관으로서 취임 초부터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소방대원 등

일선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재해예방·관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