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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계십니까 ?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계십니까 ?

 

 

 


지난 3월 2일 전국 8700여개 사업장에서 시작된 희망근로사업. 희망을 주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싹트는 호응도는

벌써부터 남다르다.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성과를 본 지자체도 꽤 많다고 하던데, 우리 동네 남양주시에서는 과연 어떤 사업이

진행되고 있을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련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남양주시로 직접 찾아가보았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돕는 남양주시

 

 

남양주시에서는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체 취업지원사업 확대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2월 중순에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 남양주시 일자리 센터. 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남양주시 일자리 센터는 경기도 전역에서 자치단체별로 조성하여 일자리를 원하는 이에게 취업기회를 주는 것으로

시에서는 중소기업 인력지원을 통해 청년층에게 취업 기회를 주며, 희망근로 사업이 끝나더라도 지속적으로 고용

유지 및 안정적 직업을 갖게 도와주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일자리 제공

 

남양주시는 희망근로 참여자 모집을 위해 지방지, 유선방송, 플랜카드 등 대중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으며

활발한 홍보로 인해 올해 희망근로사업 모집 접수인원이 3500여명에 달했다.

 

당초 선발인원은 1174명으로 선발인원은 600여명이다. 나머지 500여명은 별도로 계획을 세워 이후에 추가 선발도

고려하고 있다. 

 

희망근로 신청자를 보면 노령층 인구( 65세 이상 )가 60% 정도로 희망근로의 대부분을 노령층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남양주시는 노령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는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안전사고 방지 요령 교육을

이틀에 걸쳐 실시하고, 매일 같이 감독 근무원을 통해 안전 교육을 하게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두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는 희망근로를 신청할 때 작성한 희망부서에서 인력이 빌 경우 차순위자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희망부서가 아닌 타 사업장에서 중도 포기자가 발생하여 인력이 빌 경우에는 근로능력과 거주지 등 종합적으로 따져

당사자에게 동의를 구한 뒤 해당 사업장으로 투입시키는 것이다.

 

메이드마켓 등 남양주의 특화된 희망근로사업

 

 

지난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드림키즈 오케스트라 사업.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악기 연주 및 음악을 접하게 하여 잠재 능력을 개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올해 남양주시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특화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메이드마켓

프로젝트(예술가게 만들기) 이다.  

 

이는 남양주시 마석에 비교적 상권이 형성 된 5일장을 재정비해 활성화시키는 사업을 말한다.

 

마석 5일장을 보면 워낙 도시 자체가 낡았기 때문에 시설 보수.간판 및 길거리 정비 등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이에 

남양주시에서는 지역 예술 작가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하도록 했다.

 

아울러 남양주시는 새로운 사업을 선정함에 있어 별도의 위원회를 설치하여 지난해의 문제점으로 야기됐던 단순사업을

배제시키고 올해에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희망근로 사업의 장점을 살리면서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장기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인

남양주시.

 

올해 남양주시의 목표는 바로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의 발전이다. 

 

희망근로사업 덕분에 올해 남양주시는 지역경제도 살리고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