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더위' 소서에 즐기는 여름 음식들 알아보기
오늘은 '작은 더위'라 불리는 소서입니다. 소서는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하지와 대서 사이에 있는데요. 이전보다 더욱 더워질 뿐 아니라 장마전선이 지나가는 시기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다는 것은 더욱 더워진다는 의미가 있지만 맛있는 여름 과일과 채소들이 많이 난다는 의미도 있겠죠? 밀과 보리, 그리고 여름 과일과 채소 등 여름을 준비하기에는 가장 좋은 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서에 즐기는 밀과 보리를 이용한 요리들
소서에는 주로 보리와 밀을 이용한 국수, 수제비, 부침개등을 이용한 밀가루 음식을 먹습니다. 밀은 몸 안에 있는 열을 식혀주고 허약해진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기능이 있어 여름에 아주 잘 어울리는데요. 보리 또한 몸의 유해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소서와 어울리는 제철 과일과 채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호박, 도라지, 옥수수, 감자, 수박, 참외, 자두, 토마토 등의 제철 과일과 채소를 먹을 수 있는 때이기도 한데요. 특히 제철 과일은 수분과 기력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참외는 열을 내려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고 수박은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어 심혈관계 질환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호박은 이 시기에 단맛이 강하고 단단해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해안가에서는 제철인 '민어'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민어는 몸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민어를 이용한 음식에는 회, 조림, 구이, 찜 등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 수분을 보충해주고 기력을 충전해주는 다양한 여름 음식들로 더위를 이겨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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